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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겟돈.
자동차(car)와 대혼란을 뜻하는 아마겟돈(armageddon)을 합쳐 만든 신조어다. 자동차 판매량 감소, 공유경제 등으로 사업구조 자체가 변곡점에 와 있음을 시사한다. 비단 자동차 산업뿐이랴. 종전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산업 환경이 도래하면서 기업 관계자의 고민도 깊어졌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제는 ‘주주 자본주의’를 넘어 ‘사람 중심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시대다. 비즈니스 모델의 혁명적 전환이 없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미 기업들은 생존하기 위해 로봇에게 잡무를 맡기고(RPA), 보다 유연한 신개념 조직(헬릭스)을 만드는 등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새해 달라지는 경영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경이코노미가 정리해봤다.
[중략]
▶단기 목표 달성 대신 목적경영해야
물론 트렌드만 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승목 룩센트 대표는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데이터 드리븐(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영) 등 의미 있는 경영 화두가 떠오르고 있다. 현장에 적용시켜보면서 각자의 업종, 환경에 적합한지 여부를 따져보고 그 과정에서 자기만의 최적화된 해답을 찾는 것이 결과적으로 그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진성리더십’의 저자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도 비슷한 의견이다.
그는 “트렌드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착한 기업 패러다임’은 사실 10년 전부터 꾸준히 용어만 바뀌면서 비슷하게 제시돼왔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목적경영이다. 목적경영은 가치가 담긴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경영 방식이다. 단순히 3~5년짜리 전략적 목표를 세운 뒤 달성하면 다음 목표를 찾는 방식은 단기 성과는 이룰 수 있을지 몰라도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 수는 없다. 목적경영 아래 방법론으로 애자일, 헬릭스 등 다양한 경영 전략을 배치하는 식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꾀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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